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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공모주 논란…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마케팅, 무엇이 문제였나?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큰 관심을 모았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가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맞으며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를 통해 스페이스X를 공모가에 편입할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했고 결국 상장 이후 시장 가격으로 편입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공모가 투자 기대감 높였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자사 ETF의 차별점으로 ‘공모가 편입 가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일반 투자자가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미국 IPO를 ETF를 통해 공모가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소개했다.

    이 같은 홍보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ETF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배정 가능성은 이미 낮아진 상황

    하지만 투자자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홍보 시점이다.

    기관투자자들에게 공모주 배정 물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온 이후에도 공모가 편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홍보가 계속 이어졌다는 점이다.

    결국 최종적으로 국내 기관들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확보하지 못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역시 배정 물량이 전혀 없었다.


    결국 시장가격으로 편입

    공모주를 받지 못한 ETF는 스페이스X 주식을 상장 이후 시장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 때문에 실제 편입 가격은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대했던 ‘공모가 투자 효과’가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도 커졌다.


    왜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했을까?

    논란의 핵심은 공모주 미배정 자체보다 투자자에게 전달된 정보의 균형에 있다.

    공모주 배정은 원래 확정되는 구조가 아니며, 특히 해외 IPO에서는 배정 물량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만 투자자들은 배정 가능성이 낮아진 이후에도 공모가 편입 효과가 상대적으로 강조됐고, 실제 리스크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운용사는 사과 발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회사는 공모주 편입을 기대하게 만든 점과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별도의 투자자 보상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ETF 투자 시 꼭 확인해야 할 점

    이번 사례는 ETF 투자에서도 마케팅 문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투자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IPO 관련 ETF는 다음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공모주 배정이 확정된 것인지 여부
    • 투자설명서의 위험요인
    • 실제 편입 방식(공모가·시장가)
    • 운용사의 투자 전략 변경 가능성
    • 편입 비중과 운용 계획

    이러한 내용을 미리 확인하면 기대와 실제 결과의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정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스페이스X 공모가 편입을 핵심 경쟁력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해 시장가격으로 편입했다.

    이번 논란은 공모주 확보 실패 자체보다 배정 가능성이 불확실해진 이후에도 공모가 투자 효과를 강조한 홍보 방식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며, 향후 ETF 마케팅의 정보 제공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5대 은행 직원 연봉 순위 변화…우리은행 3위 상승, 신한은행 최하위로 밀린 이유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 보수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순위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큰 폭의 보수 상승으로 3위까지 올라섰고, 신한은행은 평균 보수가 소폭 감소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5대 은행 평균 보수 1억 1,791만 원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경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근로소득은 1억 1,79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300만 원 증가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은행에서 임금과 성과급이 함께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 가장 큰 상승 폭 기록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 직원 평균 근로소득은 1억 1,823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700만 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년도 5위였던 순위가 3위까지 상승했다.

    은행 측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이 확대됐고, 임금 인상과 통상임금 적용 범위 확대 등이 평균 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확대가 보수 상승 견인

    우리은행은 지난해 실적을 반영해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했다.

    여기에 정기 임금 인상과 각종 수당 증가가 더해지면서 평균 근로소득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희망퇴직 이후 재직 직원 구성 변화도 평균 보수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유일하게 평균 보수 감소

    반면 신한은행은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직원 평균 보수가 감소했다.

    평균 근로소득은 1억 1,496만 원으로 소폭 줄었으며, 이에 따라 순위도 기존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성과급 규모 축소가 꼽힌다.

    성과급 지급액이 전년보다 감소했고, 인력 구성 변화도 평균 보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평균 보수 1위 유지

    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평균 1억 1,984만 원으로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순으로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보수가 증가했지만, 증가 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은행 직원 보수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은행 직원의 평균 보수는 단순한 기본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기본급 및 정기 임금 인상
    • 경영성과급 지급 규모
    • 상여금과 각종 수당
    • 통상임금 적용 범위
    • 희망퇴직 등 인력 구성 변화

    같은 업종이라도 이러한 요소에 따라 평균 근로소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리

    지난해 5대 은행 직원 평균 보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은행별 차이는 뚜렷했다.

    우리은행은 성과급 확대와 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평균 보수가 크게 늘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신한은행은 성과급 감소 영향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은행 실적과 성과급 정책에 따라 직원 평균 보수 순위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 코스피 7000선 붕괴…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증시 투자심리 위축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7000선을 내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이 급락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7000선 아래로 하락

    13일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며 6964.29까지 밀렸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프로그램 매매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하락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

    이날 반도체 대표 종목들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7%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가가 189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두 종목이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전체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투자심리 악화 원인은?

    이번 하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졌다.

    여기에 증권업계에서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을 낮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이 같은 악재가 겹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조정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과 그다음 해의 실적 전망도 기존보다 낮춰 제시하면서 단기적인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단기 실적 기대감이 일부 조정되는 과정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주 향후 전망은?

    반도체 업종은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주가 변동이 코스피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실적 전망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AI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유지된다면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주가 움직임뿐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글로벌 시장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정리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 여파로 7000선 아래까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 중동 지역 불안, 실적 전망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는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업황, 기업 실적 발표가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9652억 원…지난해 연간 실적의 94% 달성

    NH투자증권이 2026년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식 거래 수수료가 크게 늘었고,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도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반기 순이익 9652억 원…역대 최고 반기 실적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965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6%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조316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상반기만으로도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약 94%를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317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했다.


    주식 거래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급증

    실적 개선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부문이다.

    상반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79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도 함께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 거래가 활발해진 가운데 NH투자증권의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도 상승하며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자산관리 서비스도 성장

    금융상품 판매 부문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목표 수익률 달성 후 운용 전략을 변경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고객자산 612조 원 돌파

    6월 말 기준 NH투자증권이 관리하는 고객자산은 612조 원으로 집계됐다.

    고액 자산가도 꾸준히 증가했다.

    • 1억 원 이상 자산 고객 : 약 45만 명
    • 10억 원 이상 자산 고객 : 3만 명 이상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IPO와 IB 부문도 선전

    투자은행(IB)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여러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며 IPO 주관 실적 상위권을 유지했다.

    회사채 발행과 기업금융 업무도 확대되면서 IB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운용 부문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기대

    NH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 중심의 실적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운용 부문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증시 거래 활성화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리

    NH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965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주식 거래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확대와 자산관리, 투자은행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고객자산도 612조 원을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 토스·토스뱅크, 써클과 스테이블코인 협력 추진…USDC 결제 가능성 검토

    토스와 토스뱅크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Circle)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해외 결제와 송금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USDC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 검토

    토스와 토스뱅크는 써클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USDC를 활용한 결제와 정산 인프라 구축이다.

    세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해외 결제, 해외 송금, 실시간 자금 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디지털 지갑과 생체인증 결제도 협력

    토스는 기존 슈퍼앱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지갑 기능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술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생체인증을 활용한 결제 방식과 USDC를 연계하거나,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결제가 실행되는 프로그래머블 결제 기술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되면 보다 빠르고 자동화된 결제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해외 송금 효율성 강화

    토스뱅크는 은행 계좌 기반의 정산 시스템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금융망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해외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과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정산 구조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국가 간 자금 이동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도 협력 검토

    이번 협력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세 회사는 국내 규제 환경을 고려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과 토큰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금융 규제와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고객 보호 체계 등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인 USDC는 달러와 1대1 가치 유지를 목표로 하며, 변동성이 큰 일반 가상자산보다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활용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국경 간 결제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리

    토스와 토스뱅크는 써클과의 협력을 통해 USDC 기반 결제·송금·실시간 정산 서비스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지갑, 생체인증 결제,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제도 정비와 규제 변화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할지 주목된다.

  •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지분 20% 직전까지 확보…800억 원 투자 의미는?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800억 원을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특히 보유 지분이 20%에 단 1주 부족한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뿐 아니라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 확대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800억 원 투자…코인원 공동 주요 주주 합류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에 총 8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약 20%를 확보했다.

    취득한 주식은 기존 주주로부터 인수한 구주와 코인원이 새롭게 발행한 신주를 함께 포함한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투자사인 OKX벤처스와 함께 코인원의 공동 주요 주주가 됐다.

    한편 최대주주는 기존과 같이 차명훈 대표가 유지하고 있다.


    신주 투자 비중이 더 컸다

    전체 투자금 가운데 신주 인수 금액이 기존 주식 매입 금액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코인원의 사업 확대와 신규 서비스 투자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순 지분 확보보다 코인원의 성장 자금을 지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분율은 20% 바로 아래

    이번 거래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지분율이다.

    공개된 자료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지분은 19.9999% 수준으로 알려졌다.

    즉, 법적으로 20%에 해당하는 기준보다 단 1주 부족한 수준이다.

    이처럼 20%에 근접한 지분 구조가 만들어진 이유는 금융 관련 규제와 회계 기준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왜 20%가 중요한 기준일까?

    금융회사에는 다른 기업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할 경우 적용되는 규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20% 이상을 보유하면 금융당국의 승인이나 추가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회계상으로도 관계기업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 규모를 결정할 때 20%라는 기준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다만 실제 적용 여부는 의결권 구조와 계약 내용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 판단된다.


    향후 이사회 참여 여부도 관심

    현재 코인원 이사회는 기존 경영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 추천 인사가 이사회에 합류할 경우 경영 참여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회계 처리 방식이나 지배력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이사회 구성 변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 확대 기대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 미래 금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플랫폼의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 디지털 금융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정리

    한국투자증권은 800억 원을 투자해 코인원 지분 약 20%를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

    특히 지분율을 20% 바로 아래에서 맞춘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이사회 참여 여부와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 확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5024억 원 추가 소각…올해 총 6342억 원 규모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가로 추진한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자사주 소각 규모는 63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1억 주 소각 목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2639만629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은 보통주와 두 종류의 우선주가 포함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5024억 원이다.

    주식 소각은 7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 6342억 원

    이번 결정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자사주 소각이다.

    앞서 2월에는 약 1318억 원 규모의 자사주 1194만7808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를 합하면 올해 소각이 결정된 자사주는 3834만4104주, 금액으로는 6342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2030년까지 자사주 1억 주 소각 계획의 약 38% 수준이다.


    자사주 매입도 함께 진행

    미래에셋증권은 소각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취득한 주식을 추가로 소각할지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정책이 주주환원 강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이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 가치가 높아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사주 소각은 배당 확대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2030년까지 1억 주 소각 목표

    미래에셋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자사주 1억 주를 소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히며 배당과 자사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소각 결정 역시 이러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정리

    미래에셋증권은 약 5024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소각을 결정하며 올해 누적 소각 규모를 6342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1억 주 소각 계획의 상당 부분을 달성한 것으로,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우리금융, 순영업수익 역대 최대…자사주 3500억원 매입 추진

    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1조원 회복…비은행 수익 비중 크게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2026년 2분기 다시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보험 자회사 편입과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으로 수익 구조가 한층 다변화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2분기 순이익 1조46억 원…상반기 실적도 증가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보다 약 66% 증가하며 다시 분기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섰고,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60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

    순영업수익도 5조7227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은행 부문 비중 22.3%…수익 구조 변화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6.9%**에서 올해 **22.3%**까지 확대됐다.

    보험 계열사 편입 효과와 함께 카드, 증권,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면서 은행 중심이었던 수익 구조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익 모두 증가

    우리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659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수료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 자산관리(WM) 수수료
    • 신탁 수수료
    • 기업투자금융(CIB) 수수료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비이자 부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주요 계열사 실적도 개선

    비은행 계열사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기록했고, 우리투자증권도 영업 기반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보험 계열사 역시 그룹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며 비은행 사업 확대 전략의 효과를 보여줬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도 상반기 1조373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비용 관리 효과로 수익성 개선

    우리금융은 비용 효율성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으며, 디지털과 IT 분야 투자는 지속하면서도 전체 비용은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대손비용 역시 1분기보다 줄어들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사주 3500억 원 매입·소각 추진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된다.

    우리금융은 하반기에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상반기 시행한 2000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총 35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며, 지주사 출범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또한 2분기 현금배당은 주당 220원으로 결정됐다.


    하반기에도 성장 전략 지속

    우리금융은 하반기에도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적 금융 목표의 상당 부분을 이미 상반기에 집행했으며, 연간 포용금융 지원 규모도 기존 계획보다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정리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 1조 원 회복과 함께 비은행 부문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보험 자회사 편입과 수수료 수익 증가,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은행 의존도를 낮추고 비은행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그룹 성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아 실적 분석…33조 매출 달성, 하반기 신차 전략은?

    기아 2분기 매출 33조원 돌파…친환경차 성장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아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분기 매출 사상 최고…33조원 첫 돌파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 원, 영업이익 2조6285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33조 원을 넘어섰다. 반면 영업이익은 일부 비용 증가 영향으로 4.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3278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 증가…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고

    2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약 8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된 차량도 증가세를 보이며 글로벌 판매량은 약 84만 대에 달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기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이며,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점유율은 5%까지 올라갔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성장 이끌어

    이번 실적의 가장 큰 원동력은 친환경차 판매 확대였다.

    2분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약 29만6000대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넘어섰다.

    전기차 판매는 EV 시리즈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차량 역시 텔루라이드, 셀토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의 판매 호조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

    지역별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EV3와 EV5 등 전기차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판매가 꾸준히 증가했고, 유럽에서는 신규 전기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회복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과 달리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 심화와 판매 인센티브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최근 분기마다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수익성 회복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반기 신차 출시로 성장 이어간다

    기아는 하반기에도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EV3, EV5, PV5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신형 텔루라이드 생산 확대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늘릴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EV2와 EV4의 현지 생산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PBV 모델을 앞세워 상용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리

    기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역대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차 출시와 생산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기아의 친환경차 경쟁력이 향후 실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4000억원…주주환원 확대 계획 발표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4000억원 돌파…주주환원 정책도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순이익 2조4029억원 기록

    하나금융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40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2분기 순이익은 1조1928억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ET1 13% 초과 자본은 주주환원 재원 활용

    이번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보다 높은 수익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 ROE 목표 : 기존 10% 이상 → 12%
    • 주주환원율 : 50% 이상
    • CET1 관리 기준 : 13% 이상 유지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남는 자본은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다.


    자사주 2500억원 매입·소각 추진

    하나금융 이사회는 올해 3분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현금배당도 확대된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1155원으로 결정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향후 배당성향이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총배당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수수료 수익 크게 증가

    실적 개선에는 수수료 수익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

    상반기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이익)은 6조29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 이자이익 : 4조8082억원
    • 수수료이익 : 1조4874억원

    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탁, 증권중개, 투자일임, 자산운용 등 비이자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하나증권 실적 회복 눈길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서는 하나증권의 실적 개선이 가장 눈에 띄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27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 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 증권 부문의 회복세가 확인됐다.


    디지털자산 사업도 중장기 성장 전략

    하나금융은 앞으로 디지털 금융 분야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의 결제·외환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하나은행은 올해 두나무 투자에도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정리

    이번 발표를 통해 하나금융은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ROE 목표 상향,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은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수수료 기반 수익 확대와 디지털자산 사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